d라이브러리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곰팡이들은 목재 부후균으로 목구조물을 붕괴시킨다. 펄프 생산에 곰팡이를 활용하는 연구가 있으며, 송이버섯 등은 식물과 공생하는 곰팡이로 자연 생산될 뿐이다. 균근을 활용한 삼림 보존, 초식동물 소화에 도움을 주는 공생 곰팡이도 있다.

과학기술자 중심의 '환경과 공해연구회'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창립됐다. 다양한 분야의 소장학자들이 참여하며 과학적 접근을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과 대책을 연구, 환경운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1990년 환경원년을 선포한 정부에도 불구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한 공해추방운동연합 최열 공동의장은 정부와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과 민간 환경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환경운동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