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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50여개 기관이 참여한 척추동물 유전체프로젝트(VGP)가 완성도 98%의 척추동물 16종의 표준유전체를 공개했다. 표준유전체는 정확한 유전체 정보로, 이를 통해 멸종한 생물을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VGP는 새로운 유전체 해독 방식을 개발하여 기존 유전체에 있던

서울대 의대와 마크로젠 공동연구팀이 독자적 기술로 한국인 유전체를 거의 완벽하게 해독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인 맞춤형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