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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의 황준묵 단장은 아르노 보빌이 제기한 ‘하이퍼켈러 다양체가 라그랑지안 파이버 구조를 가지는가’라는 문제를 해결했다. 처음엔 자신의 연구 범위 밖이라 생각하던 이 문제를 어느 군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차근차근 접근, 해결하였다. 황 준묵 단장의 이러한 경험은

20세기에 현대수학을 새롭게 정립한 알렉산더 그로텐디크는 1991년 피레네 산맥으로 사라진 후, 발표하지 않은 연구노트를 제자에게 남겼고, 이는 2017년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그는 김치를 좋아해 직접 담그고 에세이까지 썼으며, 그의 업적과 기인다운 면모는 현대 수학에

도형의 둘레가 같아도 넓이는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 노인이 둘레가 같은 밧줄로 나눠준 땅이 다른 넓이를 갖는 걸 발견하고, 수콤, 달콤, 상콤은 같은 넓이 텃밭을 나눠갖기로 함. 둘레가 같은 직사각형의 넓이도 다르고, 같은 넓이에도 둘레가 다를 수 있음을 모눈종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