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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이대영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저전력 물 에어컨이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 에어컨은 습기제거제와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열을 빼앗는 원리를 이용해, 기존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고, 가격 또한 30만원대로 저렴하게 나올 전망이다.

자동차 에어컨은 냉매가 증발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해 공기를 식히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속적인 냉방을 위해 냉매를 회수하고 압축해 재사용하는 냉동사이클을 거친다. 적절한 냉매 사용이 중요하여 특설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하거나 과함은 성능 저하 원인이 될 수 있다

펠티에 소자를 이용해 작은 에어컨을 만드는 과학 실험 방법을 소개합니다.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를 도선으로 연결한 뒤 전류를 흘려 한쪽면의 온도를 낮추고 반대면이 뜨겁게 만들어 낮은 온도에서 냉기를 만듭니다. 이 방식으로 2분만에 5.1℃까지 차가워진 동작 결과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