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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팀이 파충류 중 핵가족을 이루는 에게르니아 삭사틸리스 도마뱀을 발견했다. 이들은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회적 집단을 이루며, 외부 개체를 드물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에서 붉은털원숭이의 사회성과 실험대상으로의 역할을 살폈다. 붉은털원숭이는 사회성 및 서열 질서가 뚜렷하며 인간과 93%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어 중요한 실험 동물이다.

해밀턴의 단수이배성 가설은 암컷 개미와 벌이 자매를 돕는 현상을 유전적 근연도에 기반해 설명하나, 이 가설이 기각되어도 포괄 적합도 이론은 유효하다. 단수이배성 가설은 포괄 적합도 이론의 한 응용일 뿐이며, 이론의 정당성은 다른 이론적, 실증적 증거들에 의해 여전히 뒷받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