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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에 변환에서 출발해 필요한 신호 부분만 변환하는 '웨이블릿 변환'을 개선한 이브 메이에 교수가 아벨상을 수상한다. 메이에가 개발한 웨이블릿 이론은 다양한 과학 분야, 특히 중력파 검출에 기여했다.

인류의 조상은 약 20만년 전 아프리카에 살았던 '미토콘드리아 이브'로, 그녀의 후손들이 전세계로 퍼져 현대 인류를 이루었다는 이론이 제시되었다. 이는 분자생물학자들이 유전자 변화량을 분석해 도출한 결과로, 기존의 인류 진화 경로와 다른 새로운 견해를 제공한다.

분자생물학이 인류 기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검은 이브'로 불리는 아프리카 여성에서 유래한 인류는 DNA 분석을 통해 아프리카 기원설을 강화하며 종 전체의 유전적 차이를 밝혀냈다. 이는 고생물학이 주장한 인류 기원에 혁신적인 반론을 제시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