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최근 한반도 여름 날씨는 예년과 달리 변덕스러우며, 장마 전선의 이동과 강수량 변화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깊으며, 아열대기후로의 변화 여부는 단정 짓기 어려우나 지온이 상승하고 장마패턴이 변하는 것은 분명하다.

최근 한반도 기온 상승과 수온 증가로 아열대화 현상이 나타나며, 기후 변화로 인해 바다 생물과 식물의 분포가 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21세기 후반에는 한반도의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가 될 것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한반도 주변해역 수온이 상승하며 제주도 주변 바다가 아열대화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열대 어류의 출현 및 한류성 어류의 이동, 해조류 감소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식자원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