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41)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세계적인 생명과학 학술지 ‘셀’의 편집위원에 2월 선임됐다.
셀은 네이처, 사이언스와 함께 세계 3대 과학 학술지로 꼽힌다. 셀의 편집위원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지난해 뽑힌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하택집(42) 교수에 이어 김 교수가 2번째다. 현재 ‘셀’ 편집위원회에는 김 교수를 포함해 세계 석학 1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셀은 마이크로RNA를 연구해 국제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49편의 논문을 발표한 김 교수의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셀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하고 관련 연구 분야에 자문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이에 앞선 1월 5일 현택환(46)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와 함께 서울대 최초 ‘중견 석좌교수’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