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차세대 전화 자동응답기 출현예고

음성 디지털 신호 칩 개발

전화응답기 기술의 새 지평을 열 음성디지털신호칩
 

전화자동응답기 제작기술이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오 테이프를 대치할만한 마이크로칩이 그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 음성표현칩을 만들어 내놓은 곳은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의 국립반도체연구소. 이들외에도 DSP사(社)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연구진들이 비슷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만들어 내놓고 있다.

이 새로운 칩은 컴퓨터를 이용해 음성정보를 디지털신호로 바꿔서 기억소자에 압축해 만들었는데, 그 외양이 크게 달라질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종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려고 할때도 전체에서 일일이 듣고자하는 부분을 찾아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컴퓨터로 만들어져 있는 목록에서 원하는 부분을 골라내기만 하면 된다. 또 기존의 자동응답기가 내던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도 없어졌다.

이 칩의 또하나 장점은 비밀보호기능을 갖는다는 점이다. 전화번호판의 숫자를 비밀번호코드로 사용해서 그것을 알고있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노출시킨다.

현재의 문제는 가격을 아직 낮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 칩 하나의 가격이 18달러 정도다. 이 칩 개발의 실무자들은 가격경쟁력만 갖추게 된다면 1995년까지는 자동응답기시장을 자신들이 석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1992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전자공학
  • 컴퓨터공학
  • 정보·통신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