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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수학 동화] “이제 너희는 직사각형이 뭔지도 잊어버릴 거다!”

 

마녀는 지팡이를 높이 들어 외쳤다.
“이제 너희는 직사각형이 뭔지도 잊어버릴 거다!”
저주에 걸린 직원들은 다시 평행사변형 상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도윤이는 은은히 빛나는 도형 마스크를 꺼내 썼고,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치며 도형맨으로 변신했다. 도형 마스크는 속삭였다.
“직사각형은 평행사변형 중에서도 특별한 도형이야. 직각이 각 모서리에 있는 것이 특징이지!”

 

 

도형맨은 손에서 빛나는 사각형 레이저를 꺼냈다. 비뚤어진 상자들을 하나씩 직사각형으로 바꾸며, 공장을 뒤덮은 안개를 걷어 냈다. 비뚤이 마녀는 도형맨을 공격했지만, 도형맨의 사각형 에너지에 휘말려 괴로워하다가 간신히 도망쳤다.
공장 직원들은 정신을 차렸고, 제대로 된 직사각형 상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상자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마을에 웃음과 평화가 찾아왔다. 인터넷에는 도형맨의 활약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도윤이는 미소를 지으며 잡화점의 ‘정의의 도형실’로 향했다.

 

 

이럴 수가! 비비 아주머니의 정체가 비뚤이 마녀였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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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5일 어린이수학동아(18호)  정보

  • 서지원 작가
  • 진행

    최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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