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주요기사][수학 동화] 다정한 미소는 음산한 웃음으로 바뀌었다.

공장에서 상자를 본 도윤이는 눈을 크게 떴다. 직사각형이어야 할 상자가 전부 평행사변형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공장에 문제가 생겨서 평행사변형 상자만 만들어져. 
직사각형 상자를 만들려면 기계를 전부 바꿔야 할 것 같아. 
직사각형은 평행사변형이 아니니까.... ”
도윤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네 변 중에 마주보는 두 쌍이 평행한 사각형이 평행사변형이에요. 그런데 직사각형도 마주보는 두 쌍의 변이 평행해요. 그러니까 직사각형도 평행사변형에 포함되는 도형이에요!”
직원들은 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비비 아주머니의 모습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지갯빛 앞치마는 망토로 변했고, 다정한 미소는 음산한 웃음으로 바뀌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5년 9월 15일 어린이수학동아(18호)  정보

  • 서지원 작가
  • 진행

    최은솔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