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드수학 말하기 대회’는 수학 문제를 나만의 방법으로 풀고 쉽게 설명하는 대회예요.
이 대회에서 작년에는 대상, 올해는 금상을 받은 김찬희 어린이에게 수학 말하기 비법을 물어봤어요.
올림피아드수학 말하기 대회


어수동: 금상을 받은 비법이 무엇인가요?
남들과 다르게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거예요. 창의적으로 풀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요. 또, 내가 푼 방법을 다른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보기 좋은 자료를 준비하고 더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해요.

어수동: 이번 대회에서 어떤 문제를 풀었나요?
직사각형 색종이를 접을 때, 삼각형 모양으로 접힌 부분의 길이 비★를 구하는 문제였어요.
그림을 식으로 바꿔서 풀었지요. 2가지 문제 중 고를 수 있었는데, 더 어려운 문제를 골랐어요.
어려운 문제를 쉽게 설명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어수동: 왜 올림피아드수학 말하기 대회에 참가했나요?
수학을 줄곧 좋아했어요. 어려워서 풀지 못할 것 같던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풀어내면 정말 기쁘거든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수학을 알려주는 것도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