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주요기사][질문하면 답해ZOOM!]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그네는 왜 다리를 구부렸다 펴면 움직이나요?

이봄(bom**)

 

그네는 진자운동을 하는 놀이기구예요. 진자운동은 실에 매단 물체가 고정된 점을 중심으로 앞뒤로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그네에 앉은 채로, 뒤로 물러섰다가 발을 떼면 그네 의자가 원래 위치로 돌아오기 위해 내려왔다가 빠른 속도로 앞까지 올라갑니다. 올라간 그네는 다시 내려오려고 하다가 뒤로 올라가면서 앞뒤로 흔들리기를 반복해요. 흔들리던 그네는 공기의 저항 때문에 점점 속도가 느려지다가 멈춥니다. 


이때 자세를 바꿔 무게중심을 바꾸면 그네가 더 크게 흔들립니다. 무게중심은 물체 전체 부분의 무게가 중심을 이루는 지점이에요. 무게중심이 있는 점을 받치거나 집으면 물체는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이루지요.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으면 물체는 무게중심을 아래로 보내려고 하면서 움직여요. 


그네가 뒤로 이동한 뒤 가장 높은 지점을 찍었을 때 다리를 쭉 펴면서 몸을 뒤로 젖히면 몸의 무게중심이 뒤로 이동하면서 몸이 회전해요. 몸이 회전하는 방향과 그넷줄이 회전하는 방향이 일치하면서 그네는 더 빠르게 회전하지요. 반대로 그네가 앞쪽으로 이동한 뒤 가장 높은 지점을 찍었을 때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다리를 구부리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몸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이때도 그넷줄의 회전 방향과 몸의 회전 방향이 같아져 속도가 빨라지고, 그네가 더 강하게 흔들린답니다.

 

▲GIB

 

▲어린이과학동아

 

순식간에 답해줌!
Q.Q. 매호 책의 그림은 어떻게 정하나요?
Huening(jin**)

A. 특집이나 기획 등 기사에 들어가는 그림은 기자와 디자이너가 콘셉트를 생각하고 의논한 뒤 참고가 될 이미지를 모읍니다. 그리고 그림 작가에게 요청 사항을 보내서 그림을 받습니다.

 

토마토는 과일인가요, 채소인가요?

장서현(u-v**)

 

식물학자들은 토마토를 과일로 분류합니다. 식물학에서 과일은 꽃이 피고 난 뒤 열매로 자라난 씨방을 의미해요. 식물에서 과일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를 채소라고 하지요. 씨방은 식물의 씨를 보호하고 저장하는 주머니예요. 토마토 역시 식물에서 자라난 열매로, 씨를 품고 있기 때문에 과일입니다. 다만 요리나 식품 분야에서는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요. 단맛이 나서 디저트로 먹는 감이나 사과 등의 과일과 달리 토마토는 식사와 함께 많이 먹기 때문이에요. 


토마토의 분류는 법적으로도 논란이 된 적 있습니다. 1880년대 미국에는 과일을 수입할 때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채소를 수입할 때는 세금을 내야 하는 관세법이 있었어요. 당시 미국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던 존 닉스는 세관원이 카리브해에서 수입한 토마토에 세금을 매기자 1887년 이에 항의하는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후 1893년, 미국 대법원은 사람들이 토마토를 과일처럼 조리해 먹지 않기 때문에 토마토는 채소고, 토마토를 수입할 때 세금을 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농업통계조사 규칙에 따르면, 우리나라 법은 토마토를 과채류로 분류하고 있어요. 식물학 기준 과일인 열매 중에서 요리할 때 채소로 활용할 수 있는 작물을 과채류라고 부르지요. 토마토뿐 아니라 오이와 호박, 가지, 수박과 참외, 딸기, 멜론, 피망도 과채류입니다. 

 

▲GIB
토마토는 다른 과일과 달리 단맛이 적고 식사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2025년 8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16호) 정보

  • 장효빈
  • 디자인

    김효진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