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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멍탐정 인간 되기 대작전] 사라진 금광석과 의문의 탑차

    “범인은 왜 산장 주인을 사고사로 위장한 걸까?”
    명 탐정이 창고 안을 살피며 중얼거렸다. 창고 진열대에는 수많은 수석이 놓여 있었다. 
    그러던 중 이 프로가 빈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놓여 있던 돌이 어딨지?”

     

     

     

    “도둑맞은 돌은 운석이 아니라 금광석이었을 거야. 여기 그 흔적이 있어.”
    명 탐정이 테이블 위에 있는 네모난 벼루처럼 생긴 검은 돌판을 가리켰다. 돌판에는 금색 분필을 문지르는 것처럼 반짝이는 금색 가루가 묻어 있었다.
    “시금석이야. 이 검은 돌판에 금이나 금광석을 문지르고 시약을 떨어트리면 금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우리는 산장 앞 주차장으로 갔다.
    “범인은 새벽에 산장 주인을 절벽 밑으로 옮길 때 차를 이용했을 거야.”
     

     

     

     

    이 프로의 말대로 용의자 이상우 씨가 바로 그 탑차의 주인이었다. 명 탐정과 이 프로는 곧바로 이상우 씨를 찾아 심문했다.
    “이상우 씨, 당신은 어젯밤 창고에서 산장 주인을 해쳤고, 새벽에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속이려고 산장 주인을 탑차에 실어 절벽 밑으로 옮겼어요.”
    이 프로는 이상우 씨를 보며 이야기했다. 곧이어 명 탐정이 질문했다.
    “창고에서 훔친 금광석은 어디에 숨겼죠?”
    “예에?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산장 주인을 죽이다뇨? 저는 파리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의 심문에 이상우 씨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상우 씨는 이어서 이야기했다.
    “제 탑차는 산장 주인이 발견됐다는 절벽 쪽으로갈 수조차 없어요. 그곳으로 가려면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터널이 낮아서 탑차의 컨테이너가 걸려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명 탐정이 줄자로 탑차의 높이를 쟀고, 곧바로 터널로 가서 터널의 높이를 쟀다. 터널이 탑차보다 약 5cm가 낮게 측정됐다.
    “정말 터널보다 탑차가 조금 더 높군. 미미한 차이지만 통과는 불가능해.”
    명 탐정이 아리송한 표정으로 이 프로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프로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에요! 통과할 방법이 있어요.” 

     

    2025년 8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15호) 정보

    • 황세연
    • 에디터

      박연정
    • 일러스트

      이혜림
    • 디자인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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