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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4컷 만화] 바닷물만 있으면 스스로 충전!?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서 작동하는 전자 기기가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건전지를 갈아주지 않아도 계속 쓸 수 있는 자가 충전 기기 말이에요. 9월 12일,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융합연구본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 현승민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경북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정수환 교수팀이 바닷물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자가 충전 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에너지 하베스터는 태양광, 바람 같이 주변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수집해 전기로 바꾸는 장치예요. 연구팀은 바닷물 속 이온을 움직이게 해 전기를 만들었어요. 이온은 전기적인 성질을 띠는 작은 물질인데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자를 옮길 수 있어요. 전자가 많이 옮겨질수록 전기도 많이 생기지요. 

 

이전에도 물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 하베스터는 있었지만, 효율이 낮거나 외부 에너지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바닷물을 쓰는 에너지 하베스터는 외부 에너지 없이도 계속 자가 충전할 수 있고 기존 물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보다 전력 밀도도 약 4.2배 높아요. 전력 밀도가 높으면 전기를 더 오래 쓸 수 있어요. 현승민 책임연구원은 “쉽게 기기를 회수하기 어려운 바다에서 온도, 산소량 등을 모니터링할 경우 바닷물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기대했어요.

 

▲박동현
 

2024년 10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20호) 정보

  • 박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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