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비상🚨 우리는 비상착륙한다!
할아버지는 비행기 조종사, 아빠는 비행기 기장! 조종사의 피가 흐르는 소녀 라라올라는 17살이 되자마자 조종사 자격증을 따고 경비행기로 세계 일주를 시작합니다. 동경하던 하늘을 나는 기쁨도 잠시, 요란하게 울리는 경고음과 함께 낯선 땅에 비상착륙하게 되죠.
말도 통하지 않는 일본에서 비행기를 고치며 친해진 라라올라와 수리공 '다고쵸'. 온천을 즐기는 사이 도둑맞은 비행기를 찾아 얼떨결에 바다를 건너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시작된 세계 여행, 되찾은 비행기에 다음 목적지를 입력하려는 순간 새떼와 난기류를 만나 또 다시 미지의 땅에 착륙해요. 그렇게 시작된 여행에서 호주의 해변을 거닐다 쿼카를 만나고, 인도의 대저택에 초대 받고, 태국의 열대 우림에서 원숭이 성에 갇히기까지···!
황당한 사건과 난감한 위기도 모자라 매번 알쏭달쏭한 퍼즐 문제를 내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라라올라와 다고쵸는 퍼즐 실력을 발휘해서 무사히 세계일주를 끝낼 수 있을까요?
기획 의도
'80일간의 세계일주', '걸리버 여행기' 등 여행 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의 꿈과 모험심을 자극해 왔습니다. 이 책은 그 전통적인 모험담에 수학과 과학 등의 퍼즐을 결합해 독서를 곧 탐험이자 도전으로 만들었어요. 독자는 미로 찾기, 한붓그리기 등은 물론 별자리를 길잡이 삼기, 과학 지식으로 쓰나미를 피하기, 피보나치 수열로 날짜 맞히기 등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퀴즈를 풀게 됩니다.
퍼즐의 매력은 풀리지 않던 문제를 혼자 끙끙대며 풀다가 어느 순간 해결했을 때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에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라라올라의 다음 여행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힘, 곧 문제 해결력을 기르게 됩니다. 또한 모험 속에 등장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와 개성 있는 사람들을 접하며 열린 시각과 상상력을 키우게 되지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한다’는 <어린이과학동아>의 모토를 퍼즐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고, 직접 참여하는 독서를 즐기는 초등학생 어린이
-퍼즐과 퀴즈를 풀며 논리적 사고력과 수학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 어린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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