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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두 개를 들고 있던 마술사 원숭이! 마법의 모자에 바나나를 넣자, 짠! 어느새 바나나가 14개로 늘어났어요. 모자 아래에는 ‘×7’이라는 수상한 기호가 반짝이고 있네요. 그림만 봤는데, 어느새 머릿속에 수학 개념이 쏙쏙 들어옵니다.
아직 글자는 좀 어렵다고요? 수학 문제집은 펼치기만 해도 한숨이 나온다고요? 괜찮아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글을 읽지 않아도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예비 초등 친구는 물론, 초등 저학년 어린이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그림 속 이야기에 수학의 핵심이 담겨 있어요.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변화와 관계’ – 초등 수학의 다양한 개념을 알록달록한 그림 속에서 만나 보세요. 마치 이야기책을 읽듯, 수학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보면,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는 대신 상상으로 그림 사이를 채웁니다. 글보다 그림에 먼저 반응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은 말보다 강한 언어가 되지요. 그래서 짧은 그림 속에도 아이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어린이수학동아>는 바로 그 힘에 주목했어요. ‘네 컷 수학’은 네 컷의 그림만으로 수학 개념을 보여주는 시리즈입니다. 개념을 직접 설명하지 않지만, 그림 속 상황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림을 보는 순간, 머릿속에서 수학이 열리는 것이지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수학이 아니라, 스스로 의미를 떠올리고 생각을 키우는 수학! ‘네 컷 수학’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림으로 생각하는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처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수학 개념을 어렵지 않게 시작하고 싶어요. 숫자보다 그림이 더 익숙한 어린이예요.
-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문제집만 보면 눈이 반쯤 감겨요. 그림을 통해 수학을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해요.
- <어린이수학동아>만의 재치 있는 수학 이야기와 그림 작가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함께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