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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라는 말은 한 쌍처럼 붙어 있지만, 실은 서로 다른 두 단어의 합성어다. 병이 없는 것과 오래 사는 것이다. 오래 살거나 병이 없는 상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많은 인간의 의식이 반영된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 ‘무병’의 기준은 무엇일까? 단지 암이나 다른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육체로 장수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완연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도 점점 정신 건강, 즉 뇌의 건강이 무병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나온 과학동아의 전자책 ‘뇌 불로장생 가이드’는 더 건강한 뇌와 더 오래 함께 살기 위한 뇌 과학 연구의 최신 성과와, 뇌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전하고 있다. ‘뇌 불로장생 가이드’가 우리의 더 건강한 뇌를 위한 주목한 주제는 크게 두 가지다. 노년에 피할 수 없는 위협인 알츠하이머병, 청소년기를 중심으로 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파민 중독이 바로 그것이다.

자 그럼, 우리의 소중한 뇌 건강을 위해 책이 안내하는 가이드를 따라가보자.

-신체 건강에 평소 관심이 많은 분
-현대 뇌과학 연구의 동향을 핵심 위주로 파악하고 싶으신 분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연구의 동향에 관심 있는 분
-도파민 중독의 개념과 자신의 일상이 도파민 중독과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
-소셜 미디어 이용 습관을 바꿔보고 싶으신 분